배우 김영이 ‘우아한 제국’에 캐스팅됐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김영은 극 중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윤지태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윤지태는 신주경(한지완)이 데뷔 시킨 주연급 배우로 초심을 잃고 문제를 일으키는 인물이다. 선하고 밝은 이미지를 가진 김 영이 윤지태에 녹아들며 어떠한 반전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영은 드라마 ‘일의 기쁨과 슬픔’, ‘초년의 맛’, ‘번외수사’, ‘잠은행’, ‘한 번 더 해피엔딩’, ‘가면’ 등을 비롯해 영화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게’, ‘가장 보통의 연애', ‘뺑반’, ‘내 안의 그놈’, ‘잡아야 산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성실히 연기 내공을 다져왔다.
최근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님과 함께 디스코’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으로 선정되어 쾌거를 이루며 자신만의 필모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
한편, 김영 출연하는 KBS2 ‘우아한 제국’은 오는 8월 7일에 첫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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