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2’에서 잔인하게 살해 당한 포차 주인 살인사건의 전말이 드러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39회에는 김진덕, 이지훈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사건 일지를 공개한다.
이날 사건은 한 실내 포장마차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으로 시작된다. 형사들은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보고 경악한다. 싱크대에서 흘러나온 물 때문에 바닥은 물과 혈흔, 깨진 술병, 술잔들로 난장판이 됐고, 그 가운데 한 여성이 죽은 채 발견된다.
살해된 이는 50대 여성인 포차 주인으로 부검 결과, 전신에서 56개의 자창이 확인된다. 범행도구인 칼은 가게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가게에 들른 마지막 손님의 우발적 살인으로 추정됐다.
현장 감식과 부검을 통해 유력 용의자의 유전자를 확보하고, 통신기록을 통해 용의자를 추려 나가던 중 결정적으로 범인을 목격한 이들이 나타난다.
사건 발생 열흘째, 유력 용의자의 유전자에서 ‘특이’한 걸 발견한 국과수에서 형사들에게 다소 황당한 제안을 하는데, 과연 형사들은 이를 받아들였을까.
무엇보다 용의자의 DNA를 확보하기 전, 살인범의 인상착의를 형사가 한눈에 알아봤다고 하는데, 과연 3만 명의 용의자들 중 꼬리를 잡힌 범인은 누구일지 28일 방송하는 ‘용감한 형사들2’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는 오는 (금)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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