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안지환과 걸그룹 멜로디데이 출신 안예인이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15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지환과 안예인 부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안지환은 1993년 MBC 1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해 SBS ‘TV 동물농장’,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등의 내레이션을 맡으며 성우로서 대중에게 존재감을 알려왔다.
최근 안지환은 MBN ‘보이스트롯’ 무대에도 오르며 가창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다방면 활약을 예고하기도 했다.
또 안지환의 딸인 안예인은 과거 아이돌 그룹 멜로디데이의 리드 보컬로 활동한 것을 시작으로 SBS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를 통해 연기에도 도전하며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안지환과 안예인이 보여줄 멀티테이너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 문희경, 안성훈, 서인영, 정다경, TAN, 김광규, 손호준, 허경환 등이 소속돼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