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가 성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82회는 '네가 있어 오늘도 맑음'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튜버 서준맘인 박세미가 사유리의 육아를 돕기 위해 나섰다.
사유리는 스케치북에 '제가 목 쓰면 안 된다. 말을 못 한다'라고 적었다. 최근 사유리가 성대 수술을 한 것. 사유리는 "몇 개월 전부터 목소리가 잘 안 나왔고 말하면 쉰 목소리가 나왔다. 검사했는데 목 성대에 폴립이 생겼다고 했다. 수술했는데 몇 주 동안 말을 하면 안 된다"라고 글로 설명했다.
그런 사유리의 육아를 돕기 위해 서준맘 박세미가 찾아왔다. 박세미는 "우리 언니가 목이 아프다고 한다. 언니와 친한 동생이다. 서준이도 내팽겨치고 달려왔다. 내가 어떻게든 해야한다"라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박세미는 "한두 시간 안에 젠을 재울 수 있다"며 젠 재우기에 호기롭게 도전했다. 박세미는 젠에게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 '짬에서 나오는 육아 바이브'를 자랑했다. '서준맘'표 육아 스킬이 통한 듯 젠은 처음 만난 박세미에게 낯가림 없이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도 잠시 젠은 집안 곳곳에 귤을 쏟으며 장난꾸러기 면모를 드러냈다. 박세미는 부캐 '서준맘'을 잠시 내려놓고 미혼 본캐를 소환시킨 뒤 웃픈 미소로 일관해 웃음을 안겼다.
젠은 고사리손으로 색연필을 쥔 채 거실 바닥이 스케치북인 양 그림을 그리며 집안을 돌아다녔다. 박세미는 처음 마주한 현실 육아에 결국 비명을 지르며 젠이 그린 그림으로 도배된 거실 바닥 닦기에 몰두했다. 그림을 그리는 젠과 그림을 지우는 박세미의 창과 방패 같은 대결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미는 젠을 데리고 시장을 찾았다. 사유리를 위한 보양식을 준비하기로 한 것. 미꾸라지를 사서 집에 돌아온 박세미는 요리를 만들기 전 젠의 식사부터 준비했다. 하지만 젠은 밥이 아닌 아이스크림을 먹겠다고 고집부렸다. 결국 박세미는 밥 먹이기는 포기하고 아이스크림을 줬다.
얼마 후 사유리가 병원에서 돌아왔다. 박세미는 "언니 아프지 마라"라고 사유리를 챙겼다.
박세미는 "오늘 젠을 돌보면서 앉았다 일어나기를 300번은 했다. 확실히 아들 가진 엄마들이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사유리는 "서준맘 덕분에 하루가 편했고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82회는 '네가 있어 오늘도 맑음'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튜버 서준맘인 박세미가 사유리의 육아를 돕기 위해 나섰다.
사유리는 스케치북에 '제가 목 쓰면 안 된다. 말을 못 한다'라고 적었다. 최근 사유리가 성대 수술을 한 것. 사유리는 "몇 개월 전부터 목소리가 잘 안 나왔고 말하면 쉰 목소리가 나왔다. 검사했는데 목 성대에 폴립이 생겼다고 했다. 수술했는데 몇 주 동안 말을 하면 안 된다"라고 글로 설명했다.
그런 사유리의 육아를 돕기 위해 서준맘 박세미가 찾아왔다. 박세미는 "우리 언니가 목이 아프다고 한다. 언니와 친한 동생이다. 서준이도 내팽겨치고 달려왔다. 내가 어떻게든 해야한다"라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박세미는 "한두 시간 안에 젠을 재울 수 있다"며 젠 재우기에 호기롭게 도전했다. 박세미는 젠에게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 '짬에서 나오는 육아 바이브'를 자랑했다. '서준맘'표 육아 스킬이 통한 듯 젠은 처음 만난 박세미에게 낯가림 없이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도 잠시 젠은 집안 곳곳에 귤을 쏟으며 장난꾸러기 면모를 드러냈다. 박세미는 부캐 '서준맘'을 잠시 내려놓고 미혼 본캐를 소환시킨 뒤 웃픈 미소로 일관해 웃음을 안겼다.
젠은 고사리손으로 색연필을 쥔 채 거실 바닥이 스케치북인 양 그림을 그리며 집안을 돌아다녔다. 박세미는 처음 마주한 현실 육아에 결국 비명을 지르며 젠이 그린 그림으로 도배된 거실 바닥 닦기에 몰두했다. 그림을 그리는 젠과 그림을 지우는 박세미의 창과 방패 같은 대결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미는 젠을 데리고 시장을 찾았다. 사유리를 위한 보양식을 준비하기로 한 것. 미꾸라지를 사서 집에 돌아온 박세미는 요리를 만들기 전 젠의 식사부터 준비했다. 하지만 젠은 밥이 아닌 아이스크림을 먹겠다고 고집부렸다. 결국 박세미는 밥 먹이기는 포기하고 아이스크림을 줬다.
얼마 후 사유리가 병원에서 돌아왔다. 박세미는 "언니 아프지 마라"라고 사유리를 챙겼다.
박세미는 "오늘 젠을 돌보면서 앉았다 일어나기를 300번은 했다. 확실히 아들 가진 엄마들이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사유리는 "서준맘 덕분에 하루가 편했고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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