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kg 체중 감량 후 13년째 유지 중인 김신영이 운동을 못해 살이 쪘다고 밝혔다.
17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은 "저는 먹을 것에 열받는다. 사람이 먹을 걸 가지고 쩨쩨하게 굴면 안 된다고 하지만 저는 먹을 것에 마음 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작년 여름에 입은 바지, 올해 왜 안 맞는지? 매년 조금씩 건강한 돼지가 되는 것 같아서"라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던 김신영은 "누구한테 화를 내겠냐. ‘올해 입은 바지도 내년에 왜 안 맞지? 희한하다’ 이런 생각이 드실 거다. 그러니까 그렇게 되기 전에 운동을 조금씩 해보는 게 어떨까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저도 팔을 다치고 나서 3개월 정도 운동을 안 해서 살이 찔 대로 쪘다. 적립식으로 지방이 차오르고 있다. 작년에 입은 옷이 안 맞더라"며 "왜 올해 안 맞는지 누구보다 본인이 알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조금만 더 건강하자"라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17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은 "저는 먹을 것에 열받는다. 사람이 먹을 걸 가지고 쩨쩨하게 굴면 안 된다고 하지만 저는 먹을 것에 마음 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작년 여름에 입은 바지, 올해 왜 안 맞는지? 매년 조금씩 건강한 돼지가 되는 것 같아서"라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던 김신영은 "누구한테 화를 내겠냐. ‘올해 입은 바지도 내년에 왜 안 맞지? 희한하다’ 이런 생각이 드실 거다. 그러니까 그렇게 되기 전에 운동을 조금씩 해보는 게 어떨까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저도 팔을 다치고 나서 3개월 정도 운동을 안 해서 살이 찔 대로 쪘다. 적립식으로 지방이 차오르고 있다. 작년에 입은 옷이 안 맞더라"며 "왜 올해 안 맞는지 누구보다 본인이 알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조금만 더 건강하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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