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시류가 실력에 비해 낮은 점수로 안타까움을 샀다.
4일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는 3학기 전공분야 미션이 진행되며 'I Need you'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막강한 브레이크 댄스로 프로듀서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시류의 댄스는 순위 발표를 앞두고 모두의 기대를 받았다.
무대를 본 진영은 "시류 댄스 나오니까 대박이다"라면서도 "아쉬운 점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 노래 보컬이 상당히 중요한데 노래의 맛을 살리지 못했다"라고 냉혹한 평가를 이어갔다.
판타지석 홍성민 역시 "시류는 춤만 잘 추는 게 아니라 표정도 잘 쓰니까 이기기 쉽지 않을 것 같다"라며 걱정했다. 이어 순위 발표가 이어졌고 시류는 5위에 올랐다.
순간 객석과 심사위원석, 판타지석은 혼돈의 도가니에 빠졌다. 이를 본 진영은 "시류가 놀란 것 같다. 놀랄만도 하지. 전공분야 평가인데"라고 안타까워했고 승윤은 "이게 이렇게 된다니까. 부정당한다니까. 팬들이 안 눌렀어"라고 안쓰러워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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