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노시호 SNS)
(사진=야노시호 SNS)

격투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모델 야노시호가 시아버지를 추모했다.

야노시호는 25일 "가족 모두가 아버님과의 마지막 작별을 하고 왔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버님은 항상 감싸는 듯한 상냥함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겨주는 듯 했습니다. 인생은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에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해야 하는 것, 자신이 생각하거나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즉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의 중요성을 아버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라고 했다.

또 야노시호는 "아버님이 항상 따뜻하게 감싸주셨던 다정함은 평생 잊을 수 없습니다. 함께 생활했던 시간의 추억을 마음에 담고 앞을 향해 나아가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편히 쉬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야노시호는 추사랑과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함께한 사진들을 공개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한편 지난 18일 추성훈 소속사 측은 추성훈의 부친 추계이가 향년 73세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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