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나영석 PD와 티키타카 토크…라디오 DJ 첫 발 ('가요광장')

개그우먼 이은지가 솔직·유쾌한 입담으로 활약했다.

이은지는 24일 방송된 KBS Cool FM(89.1MHZ) '이은지의 가요광장'를 통해 DJ로 첫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은지는 "안녕하세요. DJ 이은지입니다. 이제는 빼박입니다. 선물도 에너지도 절대 박하지 않게 퍼드리겠습니다"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이후 이은지는 첫 곡으로 그룹 뉴진스의 'Attention'을 선곡했고, 댄스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시작하기 전에는 떨렸는데 하고 나니까 마음이 조금 편안해요"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특히 2부 초대석에는 나영석 PD가 특별 초대되어 이은지와의 빛나는 의리와 함께 낟마른 티키타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은지는 첫 방송이 끝난 후 "아무래도 첫 방송이라 굉장히 떨리고 긴장되기도 했지만 시청자분들의 문자와 응원 덕분에 첫방을 무사히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 가요광장을 찾아주시는 게스트분들과 재미난 케미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은지의 '이은지의 가요광장'은 매일 오후 12시에서 2시까지 89.1MHz를 통해 방송되며, KBS 라디오 어플 'KONG'과 'my K'로 청취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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