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가 고보결에게 거듭 확신을 줬다.
3월 23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에서는 갑자기 사라진 램브러리(김민규 분) 때문에 김달(고보결 분)의 불안감을 잠재웠다.
이날 램브러리는 호무대대에 침투할 묘안을 생각했고 김달에게 "다시 우연우로 활동하면 된다"라고 결심을 털어놨다. 김달은 "호무대대 가면 너 죽을 수도 있다잖아. 그리고 넌 방금까지 다른 세계에 가 있었고"라며 불안해했다.
말없이 사라져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던 램브러리는 "지금 이렇게 같이 있지 않느냐. 불안해 하지 마라. 난 너한테 반드시 돌아갈 거다"라고 확신을 줬다.
이에 김달은 여전히 불안감을 드러내며 "넌 다른 세계 사람이고 얽혀 있는 것도 많고, 넌 언제든지 살아질 수 있는 사람이야. 난 언제든지 남아 있는 사람이고. 안 불안할 수 가 있어? 그냥 사라지지 마. 위험한 일도 하지마. 그냥 나랑 있어"라고 램브러리의 계획을 말렸다.
이어 램브러리는 대신관 임명식때 받았던 팔찌를 김달에게 건네며 "세례식 이후 이제 우리가 어떤 관계인지 증명할 징표다"라며 "넌 내가 가진 전부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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