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대' 하정우가 대두 별명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토크쇼 '딱대'에는 배우 하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샘문(문상훈)은 "하정우 배우는 전 국민이 아는 배우다. 한국 영화 역사상 최연소 최단기 누적 관객 1억을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1억은 아무것도 아니다. 다음 키워드는 5"라면서 "하정우의 첫 번째 연출작 '롤러코스터' 제작비가 5억이다. 그만큼 투자했지만, 흥행 측면에서는 아쉬웠던 비운의 작품"이라고 도발했다. 하정우는 "여러 가지로 불편함이 계속 지금 몰려오고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저예산 5억을 써서 상대적으로 27만 관객이 든 거다. 굉장히 흥행에 성공한 거"라며 설명했다.
샘문은 "적은 예산 '5억'이으로 27만명을 동원했다면, 하정우가 100억 제작비를 쓴다면 20배 늘었으니까 관객수도 500만 정도가 될 거다. 하지만, 정답은 아니다"라며 신경을 긁어댔다.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허삼관'은 100억 제작비를 투자했지만, 96만 관객에 그쳤다. 샘문은 "관객수가 무척 아쉽지만 하정우 감독은 '로비'라는 새로운 작품을 제작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정우는 "'로비' 전에 작품 하나를 더 해보려고 한다. 잘 될 수밖에 없는 내용이다. 어떤 토크쇼 진행자가 살해당하는 이야기"라고 설명해 문샘을 떨게 했다.
배우로서 얼굴을 알린 영화 '추격자'부터 '비스티 보이즈' '황해' '범죄와 전쟁' '신과 함께' 등 천만영화의 주인공인 하정우는 오는 2월 5일 김남길과 함께 촬영한 영화 '브로큰'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정우는 "친형이 동생의 죽음의 진실을 파헤쳐서 복수하는 내용이다. 동생이 죽은 방식이 고스란히 담긴 소설책이 있는데, 그걸 김남길이 쓴 거"라고 설명해 흥미를 자극했다. 샘문은 "하정우가 묵직하고 강렬한 작품을 잘하는데, 거기에 잘생긴 배우를 싹 넣는다. 시커먼 감자 같은 배우들만 나와서 투덕거리는 게 아니라 미남 배우 싹 나온다. 굉장히 신선하다"고 이야기했다.
하정우는 '잘생긴 대두' 별명과 함께 등장한 자료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전지현과 투샷을 본 그는 "전지현 씨 얼굴이 작은 거다. 여배우랑 비교하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류승범 옆에서도 대두가 부각되자 말수를 줄였다.
한편, 하정우는 "와 진짜 연예인은 연예인이더라. 왕감자 같이 생긴 사람이 반팔 뒤쪽을 하나 입고 걸어가는데 기자들이 사진을 찍더라. 연예인 아니었으면 그냥 후줄근한 아저씨"라는 샘문의 악플에 표정을 굳혀 웃음을 선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12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토크쇼 '딱대'에는 배우 하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샘문(문상훈)은 "하정우 배우는 전 국민이 아는 배우다. 한국 영화 역사상 최연소 최단기 누적 관객 1억을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1억은 아무것도 아니다. 다음 키워드는 5"라면서 "하정우의 첫 번째 연출작 '롤러코스터' 제작비가 5억이다. 그만큼 투자했지만, 흥행 측면에서는 아쉬웠던 비운의 작품"이라고 도발했다. 하정우는 "여러 가지로 불편함이 계속 지금 몰려오고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저예산 5억을 써서 상대적으로 27만 관객이 든 거다. 굉장히 흥행에 성공한 거"라며 설명했다.
샘문은 "적은 예산 '5억'이으로 27만명을 동원했다면, 하정우가 100억 제작비를 쓴다면 20배 늘었으니까 관객수도 500만 정도가 될 거다. 하지만, 정답은 아니다"라며 신경을 긁어댔다.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허삼관'은 100억 제작비를 투자했지만, 96만 관객에 그쳤다. 샘문은 "관객수가 무척 아쉽지만 하정우 감독은 '로비'라는 새로운 작품을 제작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정우는 "'로비' 전에 작품 하나를 더 해보려고 한다. 잘 될 수밖에 없는 내용이다. 어떤 토크쇼 진행자가 살해당하는 이야기"라고 설명해 문샘을 떨게 했다.
배우로서 얼굴을 알린 영화 '추격자'부터 '비스티 보이즈' '황해' '범죄와 전쟁' '신과 함께' 등 천만영화의 주인공인 하정우는 오는 2월 5일 김남길과 함께 촬영한 영화 '브로큰'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정우는 "친형이 동생의 죽음의 진실을 파헤쳐서 복수하는 내용이다. 동생이 죽은 방식이 고스란히 담긴 소설책이 있는데, 그걸 김남길이 쓴 거"라고 설명해 흥미를 자극했다. 샘문은 "하정우가 묵직하고 강렬한 작품을 잘하는데, 거기에 잘생긴 배우를 싹 넣는다. 시커먼 감자 같은 배우들만 나와서 투덕거리는 게 아니라 미남 배우 싹 나온다. 굉장히 신선하다"고 이야기했다.
하정우는 '잘생긴 대두' 별명과 함께 등장한 자료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전지현과 투샷을 본 그는 "전지현 씨 얼굴이 작은 거다. 여배우랑 비교하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류승범 옆에서도 대두가 부각되자 말수를 줄였다.
한편, 하정우는 "와 진짜 연예인은 연예인이더라. 왕감자 같이 생긴 사람이 반팔 뒤쪽을 하나 입고 걸어가는데 기자들이 사진을 찍더라. 연예인 아니었으면 그냥 후줄근한 아저씨"라는 샘문의 악플에 표정을 굳혀 웃음을 선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