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배우 윤지원이 ‘미씽2’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는 실종된 망자들이 떠돌고 있는 영혼 마을 3공단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실종 아동 찾기’란 키워드를 환기시켜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극 중 윤지원은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보는 따뜻한 교사 안혜주 역을 맡아 3공단에 거주 하는 아이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선생님으로 열연을 펼쳤다.


윤지원은 미술선생님인 안혜주로 분해 다양한 사연이 있는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살피며 섬세하고 깊은 내면 연기로 시청자에게 다가갔다. 또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심리상태를 파악,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와 관련 윤지원은 “따뜻한 작품을 함께해서 영광이었다”며 촬영이 너무 행복해서 끝이라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며 아쉬움 가득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작품을 선배님들과 함께하며 현장이 너무 즐겁고 그 현장 분위기가 드라마에도 따뜻하게 전해지는 걸 보면서 그런 현장에 걸맞는 배우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지원은 현재 연극 ‘진짜나쁜소녀’에서 김요아 역으로 활약 중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