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한의 과거가 드러났다.
18일 밤 방송된 KBS1TV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에서는 과거 장세준과 이영이(배누리 분)의 남편(신정윤 분)과의 악연이 밝혀졌다.
이날 장세준은 5년 전 여행을 떠났던 장소로 다시 여행을 왔다. 5년 전에 괴로움에 술을 마셨던 장세준은 낚싯꾼과 시비가 붙었었다. 낚싯꾼은 "젊은 놈이 술 마셨으면 곱게 마시지"라며 혀를 찼다. 그 말을 듣고 발끈한 장세준은 급기야 낚싯꾼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를 보던 이영이 남편은 "시비가 붙었나보다"라며 말리러 나섰고 장세준은 "무슨 상관이냐?"라고 이영이 남편을 밀쳤다.
이영이 남편은 뒤로 넘어져 돌에 부딪혀 그대로 사망하고 말았다. 정수한은 "아저씨 왜 이래요? 죽은 거에요?"라며 당황했고 둘의 악연은 그렇게 드러났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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