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체리네 가족의 김장 도전기가 그려진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5회부터는 방송 시간이 저녁 8시 30분으로 변경된다. 변경된 시간으로 찾아오는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15년 차 체리네 가족과 친구들의 첫 김장 도전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체리의 부모님을 뵈러 경기도 가평으로 향한 체리와 친구들은 고향 집에 도착하자마자 김장 일손 돕기에 나선다. 일 바지까지 갖춰 입은 친구들은 어설프지만, 배추 씻기부터 양념 버무리기까지 각자의 방식대로 열심히 일손을 거들어 본다. 특히 독일에서 온 말린은 먹음직스러운 김치를 곧잘 만들어 MC들로부터 ‘김장 에이스로’ 인정받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김장을 더욱 유쾌하게 만들 빌런이 등장한다. 누군가가 백김치에 가까운 허여멀건 김치를 만들어낸 것. 뒤늦게 문제의 김치를 발견한 동네 아주머니들은 폭풍 잔소리를 쏟아낸다. 과연 허여멀건 어설픈 김치를 제조한 ‘김장 빌런’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불러온다.


우여곡절 끝에 첫 김장을 마친 체리네 가족과 친구들은 이웃들과 어울려 저녁 식사를 한다. 김장 날 빠질 수 없는 수육이 등장하고 여기에 싱싱한 배추쌈까지 곁들여지자 스튜디오는 군침 도는 소리로 가득 찬다. 특히 체리의 친구 타야는 복스러운 먹방을 선보여 MC 크리스티안이 “먹방 채널을 운영해도 좋겠다”고 추천했을 정도라고. 시청자의 군침을 유발할 체리와 친구들의 김장 날 먹방이 기다려진다.


한국살이 15년 차 체리 가족의 김장 이야기는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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