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미디어베이스 탑 40’에 자작곡으로 차트인한 최초 K-POP 걸그룹이 됐다.

11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의 ‘Nxde’(누드)가 금주(1월 1일~7일) ‘미디어베이스 탑 40’(Mediabase’s Top 40 Radio Airplay Chart)에서 39위에 랭크됐다.

해당 차트는 미국 및 캐나다 180여 개의 라디오 방송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음악 산업 서비스 업체로 라디오 스테이션에서 재생되는 노래를 집계하여 음악 차트와 데이터를 발표하는 차트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미디어베이스 탑 40’에 자작곡으로 차트인한 최초 K-POP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더불어 (여자)아이들의 ‘Nxde’는 빌보드 팝송 에어플레이 차트(Billboard Pop Airplay Chart)에도 최초로 진입하며 40위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뤄냈다.


미국의 유명한 라디오 진행자 102.7 KIIS FM 라디오의 DJ 조조 라이트(JoJo Wright)는 “이는 자체 제작 그룹인 (여자)아이들에게 있어 매우 역사적인 순간이다. 특히 ‘Nxde’는 대부분 한국어 가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라며 “현재까지 그들의 성장세도 놀랍지만, 그들은 미국 시장 내 K-POP의 판도를 바꿀만한 큰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오는 1월 28일과 29일,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팬미팅 ‘(G)I-DLE OFFICIAL FAN CLUB NEVERLAND 3RD FAN MEETING [행운의 편지]’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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