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승조와 강소라의 이혼 커플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가 포스터 & 타이틀 촬영 메이킹 영상과 스페셜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는 멜로 눈빛 장착한 강소라, 장승조의 완벽 비주얼 케미와 함께, 키스 1초 전을 연상시키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되었다. 위스키 바에서 두 사람은 마치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처럼 꿀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탭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서 야외에서 함께 걸어가는 장면 역시 비주얼 커플로써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이 연출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진행된 타이틀 촬영 현장은 두 사람이 ‘님’이었던 순간부터 ‘남’이 된 모습까지 상반된 두 가지 컨셉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끈다. 바라보기만 해도 설렘 가득한 모습을 담아내는 강소라와 장승조의 케미는 완벽 그 자체. 현장에서도 스윗하게 반지를 끼워주거나, 사랑스러운 눈빛을 장착한 두 사람을 향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와 반대로 촬영 후반부에는 단숨에 눈물이라도 흘릴 듯, 이별을 앞둔 연인의 모습을 선보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단숨에 감정 이입한 강소라와 장승조의 모습은 애틋함마저 불러일으키며, 본 작품에서 선보일 이혼 커플의 로맨스 여정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메이킹 영상과 함께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오하라와 구은범의 달달하고 행복한 순간을 포착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흑백 비주얼로 인해 이들의 모습이 현재일지, 아니면 과거 가장 사랑했던 순간일지 궁금증을 선사한다. 반면 달콤한 모습과는 달리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우리’라는 카피 문구는 애틋함을 더한다.
상반되는 감정을 포착하고 있는 포스터 & 타이틀 촬영 메이킹 영상과 아련한 분위기의 스페셜 포스터 공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남이 될 수 있을까’는 2023년 1월 18일 지니 TV와 국내 OTT를 통해 공개되며, ENA 채널에서는 1월 18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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