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사진-=방송 화면 캡처)
'법쩐'(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선균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는 은용(이선균 분)이 박준경(문채원 분)의 도움요청을 받고 한국으로 향했다.


이날 은용은 소년원에서 만난 친구 이진호의 소개로 건달 김성태를 찾아가 건달 일에 발을 들였다. 이어 그는 조카와 누나를 위해 "돈을 벌기로 했다. 가능한 많이"라고 결심했다. 은용은 명인주(김홍파 분)의 악명을 익히 알고 알고 있었지만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그의 밑으로 들어갔다.


한편 장태춘(강유석 분)은 검사가 됐다. 그는 "바쁜 용이 삼촌이 찾아온 날은 마냥 신나고 좋았었다. 놀이 동산을 가자는 약속은 못 지켰지만 화장실 두 개짜리 아파트는 진짜로 사왔다"라고 회상했다.


장태춘에게서 '차용증'을 받은 은용은 "그 시절 명동의 사채꾼들은 숫자를 암호처럼 썼다. 옛 기억을 떠올리며 태춘이가 보낸 차용증의 빚을 갚았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여의도 주가 조작을 잡아낸 장태춘은 황기석을 잡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은용은 "준경이가 태춘이에게 보낸 제보는 나에게 보낸 메시지다. 돌아와 함께 싸워달라는"라며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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