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가 쏘가리 입수 낚시에 투덜댔다.
11월 12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4'에서는 멤버들이 충북 단양에서 쏘가리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쏘가리 낚시를 하려 새벽 4시쯤 쏘가리 포인트에 모였다. 잠은 잘 잤냐는 질문에 이태곤은 "첫 날은 잘 못 잔다. 한 두시간 잤나?"라고 답했다. 이수근 역시 "새로운 어종이라 연습하느라 자정도 넘었다"라며 열정을 보였다.
한편 쏘가리 낚시 특성상 입수를 해야 한다는 소리에 이덕화는 볼멘 목소리를 냈다. 구PD는 "안 잡히면 들어가실 걸요?"라고 말했지만 이덕화는 "난 다리가 후들거려서"라며 "난 맨땅에서 하면 안 되는 거야?"라고 투덜댔다.
이태곤은 앞장 서서 "어서 가자"라고 나섰지만 이덕화는 불안한 마음에 "이건 노인 학대야"라고 못마땅해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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