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싱글즈'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싱글즈' 영상 캡처
배우 소지섭이 자신이 생각하는 매너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유튜브 '싱글즈' 유튜브 채널에 '소지섭의 서윗 모먼트! 소지섭에게 매너란 무엇인지 직접 물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소지섭은 주어진 질문의 빈칸을 채우는 방식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먼저 자신이 맡았던 배역에 대해서 언급했다.

소지섭은 "지금까지 맡은 캐릭터 중 내 마음속 1위는 ‘미, 사’ 차무혁이고,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연기는 너무 많다"이라고 답했다.

또한 "차무혁을 뽑은 이유는 아무래도 배우 소지섭에 있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이 생각하는 매너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내 입으로 얘기하기는 민망하지만 관심과 배려인 것 같다. 관심이 있어야 배려를 할 수 있으니까"라며 미소를 보였다.

'최근 한 요리가 무엇이냐'라는 물음에는 "없다"라며 단호히 대답하며 "고기 굽는 정도가 최근 한 요리"라며 머쓱한 표정을 짓기도.

마지막으로 '최근 솔직하지 못했던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너무 많다"라며 "살면서 솔직한 게 가장 좋지만 선의의 거짓말은 해야 될 때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선의의 거짓말은 자주 하는 편이다"라고 했다.

한편 소지섭은 2020년 17살 연하의 리포터 출신 조은정과 결혼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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