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젠, 정우, 은찬이 레일썰매 삼매경에 빠져 웃음을 유발한다.
28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53회는 ‘천천히 서로 물들어간다’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젠, 정우, 은찬 등 ‘우량아 클럽’ 3인방은 3인 3색 레일썰매 삼매경에 빠진다. 젠, 정우, 은찬은 썰매를 타러 올라가는 것부터 각자의 개성을 뽐낸다. 평소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젠은 급한 마음을 안고 헐레벌떡 달려가며 무한 설렘을 고스란히 드러내 랜선 이모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한다.
정우는 유유자적한 표정으로 썰매를 즐겼고, 은찬은 가장 먼저 썰매의 정상으로 달려가 리더십을 뽐냈다. ‘우량아 클럽’ 3인방은 첫 썰매를 탄 튀, 썰매의 매력에 푹 빠져 한번 더 썰매를 타기 위해 경쟁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삼단분리 된 아이들은 썰매를 타는 곳으로 돌진해 ‘누가 누가 더 빠른가’ 시합을 하듯 엎치락 뒤치락 뛰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에너지를 뿜어내며 레일썰매를 즐긴다. 레일썰매 타기를 무한 반복하며 ‘빅 보이’다운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
그런가 하면 젠은 고구마 캐기에서 완벽한 3개 국어 숫자 세기로 ‘언어 천재’의 저력을 뽐낸다. 엄마 사유리와 함께 캐낸 고구마를 세어보기로 한 젠은 우선 한국어로 “하나, 둘, 셋”하며 완벽한 발음으로 열까지 숫자를 세는가 하면, 영어와 일본어로도 숫자를 세며 3개 국어 버전의 숫자 세기로 언어 천재의 면모를 뽐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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