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특별시)
(사진=서울특별시)

‘2022 서울뮤직페스티벌’에서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아름다운 가을밤으로 물들일 무대를 선사한다.

6일 SBS미디어넷 측에 따르면 ‘2002 서울뮤직페스티벌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동안 서울시 용산구 노들섬에서 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The K-pop과 서울시를 통해 생중계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2022 서울뮤직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음악 축제. 사계절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감성문화도시 서울'의 대표 축제이다. 올해에는 노을이 아름다운 노들섬의 풍광을 배경으로 매일 다른 분위기로 구성된 음악 공연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2022 서울뮤직페스티벌’은 ‘뷰티풀(Beauty-Full), 소울풀(Soul-Full), 파워풀(Power-Full), 원더풀(Wonder-Full)’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13일 ‘뷰티풀’ 스테이지에는 소란, 조유리, 정세운, 박혜원, 비오가 무대에 올라 4일간의 음악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이어 오는 14일 둘째 날 ‘소울풀’ 스테이지에는 백지영, 이석훈, 김필, 웅산, 쏠이, 오는 15일 ‘파워풀’ 스테이지에는 다이나믹 듀오, 정홍일 밴드, 엔플라잉, 미란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무대에 오른다. 오는 16일 ‘원더풀’ 스테이지에는 거미, 김재환, 루시, 에일리, 하현상이 참여해 축제의 마지막을 책임진다.

이와 더불어 대학생들의 젊은 열기가 가득한 무대도 펼쳐진다. 노들스퀘어 서브스테이지에서 국내 6개 대학의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차세대 거리 공연(버스킹)’을 선보인다.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파이널’ 특별 무대도 마련해 미국, 캐나다 등 13개국에서 선발된 대표 댄스팀이 관객들과 소통한다.

음악 산업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뮤직 이야기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진행을 맡고, 음악 프로듀서 라이언 전과 탤런트 박소현이 함께 음악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022 서울뮤직페스티벌’은 미용(뷰티) 산업과 문화콘텐츠 융복합 축제인 ‘서울뷰티먼스(Seoul Beauty Month)’와 연계 개최되는 행사로 나만의 ‘퍼스널 컬러(색상)’ 찾기 등 미용(뷰티)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2022 서울뮤직페스티벌’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오후 1시 유튜브 채널 The K-pop과 서울시를 통해 공개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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