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4' 이태곤이 엄청난 낚시 실력을 뽐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 도시어부4'에서는 낚시 시작 4분 만에 히트를 기록한 이태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태곤은 멤버들에게 "초장에 많이 즐겨라"라며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이어 이태곤은 낚시 실력 향상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알렸다. 또한 최근 민물낚시를 다녀왔다며 "잡기는 잡았는데 하도 많이 잡았다 놔서 입술이 없더라"라며 귀여운 자랑을 늘어 놓았다.
이덕화 역시 "나는 분하고 억울해서 안면도에 갔다왔다. 근데 물고기 구경은 해보지도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번 촬영의 테마는 '힐링'이었다. 멤버들은 캠핑카를 제공받고, 먹고 쉬며 낚시를 즐겼다. 다만 어종을 낚지 못하면 뱃지를 뺏기는 방식. 이를 들은 김준현은 "차라리 상의 탈의를 하는 것은 어떻냐?"고 물었고, 이태곤 역시 "그냥 하차하겠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제작진은 룰을 설명했다. 낮에 고정 낚시 시간을 제외한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자유 낚시 시간이라고. 자유로운 룰에 멤버들은 "그러면 덕화 형님이 주무시겠냐. 절대 안 주무시지. 이게 무슨 힐링이냐. 킬링이다"라며 반발했다.
낚시가 시작되고 곧바로 어종을 낚은 이태곤. 그는 2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앞서갔다. 이후 시작 30분 만에는 10마리의 붕어를 낚아 올렸다. 이태곤은 "나는 오늘 100마리를 낚을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밤새 낚시를 이어간 멤버들. 김준현은 "십 년 전에 낚시병 완치한 줄 알았는데 '도시어부' 하면서 다시 생겼다"라며 자신의 상황을 토로했다. 이태곤은 "시청자들도 그럴 거 같아. 쟤네가 방송을 하는 건지. 지 낚시만 하는 건지. 그게 재미있어서 보는 거 아닐까. 방송 같지 않게 하니까? 막 하거든. 그게 도시 어부의 매력이지"라며 웃었다. 또 마음처럼 입질이 오질 않자 버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다음날까지 이어진 낚시 배틀. 이태곤은 총 93마리의 붕어를 잡았다. 그럼에도 이태곤은 "100마리를 다 채우지 못해 아쉽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 도시어부4'에서는 낚시 시작 4분 만에 히트를 기록한 이태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태곤은 멤버들에게 "초장에 많이 즐겨라"라며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이어 이태곤은 낚시 실력 향상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알렸다. 또한 최근 민물낚시를 다녀왔다며 "잡기는 잡았는데 하도 많이 잡았다 놔서 입술이 없더라"라며 귀여운 자랑을 늘어 놓았다.
이덕화 역시 "나는 분하고 억울해서 안면도에 갔다왔다. 근데 물고기 구경은 해보지도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번 촬영의 테마는 '힐링'이었다. 멤버들은 캠핑카를 제공받고, 먹고 쉬며 낚시를 즐겼다. 다만 어종을 낚지 못하면 뱃지를 뺏기는 방식. 이를 들은 김준현은 "차라리 상의 탈의를 하는 것은 어떻냐?"고 물었고, 이태곤 역시 "그냥 하차하겠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제작진은 룰을 설명했다. 낮에 고정 낚시 시간을 제외한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자유 낚시 시간이라고. 자유로운 룰에 멤버들은 "그러면 덕화 형님이 주무시겠냐. 절대 안 주무시지. 이게 무슨 힐링이냐. 킬링이다"라며 반발했다.
낚시가 시작되고 곧바로 어종을 낚은 이태곤. 그는 2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앞서갔다. 이후 시작 30분 만에는 10마리의 붕어를 낚아 올렸다. 이태곤은 "나는 오늘 100마리를 낚을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밤새 낚시를 이어간 멤버들. 김준현은 "십 년 전에 낚시병 완치한 줄 알았는데 '도시어부' 하면서 다시 생겼다"라며 자신의 상황을 토로했다. 이태곤은 "시청자들도 그럴 거 같아. 쟤네가 방송을 하는 건지. 지 낚시만 하는 건지. 그게 재미있어서 보는 거 아닐까. 방송 같지 않게 하니까? 막 하거든. 그게 도시 어부의 매력이지"라며 웃었다. 또 마음처럼 입질이 오질 않자 버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다음날까지 이어진 낚시 배틀. 이태곤은 총 93마리의 붕어를 잡았다. 그럼에도 이태곤은 "100마리를 다 채우지 못해 아쉽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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