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탁 게임' 단체 /사진제공=Mnet](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377993.1.jpg)
29일 Mnet 예능 '아티스탁 게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정우영 PD, 최효진 CP, 이상엽, 개리, 김호영, 넉살, 바다, 하이라이트 양요섭, 에피톤 프로젝트, 조정치가 차먹했다.
'아티스탁 게임'은 아티스트(Artist)와 스탁(Stock)의 합성어인 ’아티스탁’(Artistock)에 ’게임’(Game)을 결합한 음악 버라이어티 예능. 전 세계 시청자들이 투표의 새로운 개념으로 가상의 게임머니를 부여받아 참가 아티스트들의 재능에 투자하는 형식이며, 여타 서바이벌에서 보지 못한 양방향 소통 기반 음악 서바이벌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티스탁 게임' 최효진 CP, 정우영 PD /사진제공=Mnet](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378012.1.jpg)
정우영 PD는 "48인 자체가 가장 큰 매력이다.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 되지 않은 주식 시스템을 사용해 시청자들이 직접 투자를 하고 몰입할 수 있는 방식자체가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작품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상엽이 MC를 맡고 개리, 김호영, 넉살, 바다, 하이라이트 양요섭, 에피톤 프로젝트, 갓세븐 제이비, 조정치가 유저 대표단으로 출연한다. 또한 힙합, R&B, 인디 밴드, 발라드, 국악, 뮤지컬 등 장르 불문 음악성으로 중무장한 48인의 아티스트가 치열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한다.
!['아티스탁게임' 이상엽./사진제공=Mnet](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377678.1.jpg)
개리가 "투자라는 말은 응원과 지지 같다"며 "그 사람의 미래의 가치에 같이 동참하면서 응원한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히며 "녹화를 하고 집에 가서 멍하니 눈 뜨고 천장을 바라봤다. 48인의 열정에 두들겨 맞은 느낌이었다. 그만큼 잘하는 분들이 많이 나왔다. 창작, 창작, 창작의 연결고리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
조정치는 "사실 애 키우느라 정신 없어서 깊이 생각은 못했다. 재밌겠다는 생각으로 왔는데 막상 와서는 쇼킹했다. 지렸다. 특별한 무대가 많았다"고 감탄했다. 이어 "나는 자존감이 높지 않아서 그분들이 나보다 위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고 덧붙였다.
!['아티스탁 게임' 넉살, 개리, 김호영, 바다 /사진제공=Mnet](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378075.1.jpg)
정호영은 "재능이라는 것을 평가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것 같다. 대중문화 예술의 재능은 절대적 평가가 아니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재능이 느끼는 포인트가 다르다. 또 회가 거듭할 수록 플레이어들끼리도 서로의 무대를 칭찬하고 존경하고 기대하고 교류하는 모습이 있다더라"고 밝혔다.
!['아티스탁 게임' 양요섭 /사진제공=Mnet](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377885.1.jpg)
넉살은 "나는 참가하고 싶지 않다"며 "못하겠다"고 손사래를 쳤다.
'아티스탁 게임'은 오는 10월 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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