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개코와 최자가 '구해줘! 홈즈' 의뢰인 매물 찾기에 실패했다.
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3.8%(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시청률은 1.7%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도국제도시 매매와 직주근접 경기남부 전세를 놓고 고민하는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현재 이들은 인천 송도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남편 직장도 송도에 있었는데, 경기도 과천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이사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은 현재 거주 중인 송도국제도시 또는 과천까지 대중교통 30~40분 이내의 경기 남부를 희망했다.
복팀에서는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최자 그리고 양세형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송도국제도시 제 5공구에 위치한 ‘Ring My 홈’이었다. 대단지 아파트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우드&화이트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었다. 넓은 주방 역시 수납공간까지 넉넉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매물은 송도국제도시 제 1공구에 위치한 ‘다이나믹 뷰오’였다. 송도 센트럴파크가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로 2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세련된 거실의 통창으로 센트럴파크, 워터 프런트 호수까지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었다. TV,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세 번째 매물은 송도국제도시 제 4공구의 ‘송도 채광 축제’였다. 복합 쇼핑몰과 미추홀 공원이 인근에 있는 아파트로 3년 전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거실과 안방 창문으로 채광이 가득했으며, 폴리싱 바닥과 화이트톤의 인테리어는 집 안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었다. 특히, 현관 앞 쓰레기 자동처리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다.
덕팀에서는 가수 쏠과 양세찬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의왕시 삼동에 위치한 ‘의왕굳! 정원 하우스’였다. 올해 준공된 타운하우스로 듀플렉스 주택이었다. 1층에는 미니 잔디마당과 연결된 방이 있었으며, 2층에는 넓은 주방과 거실이 있었다. 3층과 4층에는 넉넉한 방 그리고 넓은 복층이 있었다. 복층과 연결된 프라이빗 야외 베란다는 바비큐, 캠핑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군포시 금정동의 ‘슬세권이 좋아쏠~♥’이었다. 올해 준공한 주상복합 아파트의 첫 입주 매물로 남편 직장이 있는 정부과천청사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5분밖에 걸리지 않아 직주근접을 자랑했다. 지하철 금정역이 단지와 연결되어 있는 것은 기본, 영화관과 대형 쇼핑몰까지 연결돼 다양한 인프라를 ‘슬세권’으로 즐길 수 있었다.
복팀은 ‘Ring My 홈’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슬세권이 좋아쏠~♥’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하지만 의뢰인 부부는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덕팀의 ‘의왕굳! 정원 하우스’를 선택하며, 푸른 미니 정원과 아파트와 주택의 장점이 합쳐진 타운하우스가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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