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가 ‘나 혼자 산다’ 통해 LP 감성을 전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크러쉬의 LP마니아 라이프가 펼쳐진다.
6년 만에 ‘나 혼자 산다’를 찾은 크러쉬는 5년 전 이사한 ‘뉴(NEW) 하우스’를 공개한다. 강아지 두 마리와 함께 크러쉬의 가장 많은 애정을 받는 물건은 거실 한편에 자리 잡은 LP플레이어와 몇 천 장의 LP는 “아날로그 감성에 깊게 빠졌다”는 크러쉬의 '찐' LP 사랑이 드러났다.
크러쉬는 소중히 여기는 LP를 한곳에 진열하고자 LP장을 실측해 제작을 맡겼고 배달만 기다리고 있던 상황. 반갑게 택배기사의 전화를 받은 그는 점차 심각한 분위기에 빠진다. 크러쉬를 이토록 괴롭게 만든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크러쉬가 설레는 마음으로 LP를 정리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알파벳 순서대로 LP 진열에 열중하던 크러쉬는 순간 ‘알파벳 지옥’에 빠져 “왜 나 알파벳을 몰라?”라며 진땀을 흘리기도. 그가 완성한 꿈의 LP장 모습은 어떨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크러쉬를 울고 웃게 만든 LP장과 그에 얽힌 사연은 1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