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가 ‘더도어’에서 빨래판 복근을 자랑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26일 공개되는 아이돌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더도어 : 이상한 나라로(이하 더도어)’ 4회에서는 농부로 변신한 멤버들의 숨 막히는 상황극이 전개된다.
‘더도어’는 주어진 상황 속에서 각자 맡은 역할로 미션을 수행하며, 이를 방해하는 숨은 ‘조커’를 찾아 상금을 획득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4회에서는 3회에 이어 ‘예능 장인’ 슈퍼주니어 이특, ‘MZ 예능 대세’ 오마이걸 미미가 게스트로 출격, 멤버 코요태 김종민, 슈퍼주니어 신동, 한해, 백호, 비투비 서은광과 함께 조커 찾기로 무한 웃음 사냥에 나선다.
멤버들은 ‘이상한 마을’이라는 콘셉트 아래 콩트를 방불케 하는 상황극을 펼친다. 한적한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과자 새참이 시작되고, 서은광은 의기양양하게 주머니에서 감자 과자를 꺼내 “요런 것 좀 먹어줘야쥬~”라고 허세를 부린다. 게다가 화려한 패턴의 옷을 자랑하며 “우리 집에 돈이 좀 많잖슈~”라고 ‘부농’ 콘셉트로 웃음을 자아낸다.
신동은 미미를 “우리 동네에서 제일 가는 미스코리아”라고 소개하고, 서은광은 이를 반박하며 미미와 ‘톰과 제리’ 같은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한다. 두 사람 사이에서 “자리를 잘못 앉은 것 같다”고 어쩔 줄 몰라하던 백호는 미미, 서은광이 남매라는 ‘급 상황극’에 진땀을 뻘뻘 흘려 당황한다.
이어 한해는 “우리 백씨가 일을 정말 잘혀”라며 백호에게 ‘상황극 몰아주기’를 시작, 백호는 “‘4딸라’만 받으면 뭐든 다 한다”며 너스레를 떤다. 여기에 백호는 개인기로 “살짝만”이라는 말과 함께 거침없이 셔츠를 벗어던져 한여름에도 결코 녹지 않는 탄탄한 초콜릿 복근을 방출해 멤버들의 놀라움을 유발했다.
한편, 평화로운 농촌 속 조커와의 추리 게임을 그리는 ‘더도어 : 이상한 나라로’는 26일 오후 6시 아이돌플러스에서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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