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삽시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이경실이 다이어트 비디오 수익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이경실의 흑역사인 다이어트 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날 이경실은 사선녀와 함께 다슬기잡이에 나섰다. 한참 다슬기를 잡던 이경실에게 자매들은 뱃살 이야기가 화두에 올랐고 "다이어트 비디오를 찍은 적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경실은 " '뱃살 타파'를 내세우며 20년 전에 찍었었다"라며 "수익은 없었지만 살도 많이 빠졌고 그 당시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몸매가 가장 예뻤다고 하더라"라며 나름 만족해 했음을 밝혔다.


이에 박원숙은 "나도 출연료 7천만 원 받기로 하고 다이어트 비디오를 찍었다"라고 깜짝 고백을 했고 "투자하기로 한 게 잘 안 됐는데 내가 그냥 '내가 출연료 안 받겠다'라고 말했는데 그 이후로 소식이 없더라"라고 밝히며 씁쓸해했다. 이어 박원숙은 "그래도 살도 빼고 좋았다. 개인 소장처럼 되버렸다"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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