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스파이크 미모의 예비신부와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6월 결혼을 앞둔 돈 스파이크와 여동생 김민지가 출연했다.
이날 돈 스파이크는 등장과 함께 이경규, 딘딘에게 청첩장 건넸다. 이에 이경규는 “장가를 간다고?”라며 감탄했고, 딘딘은 “어디서 만났냐”며 첫 만남을 궁금해 했다. 이에 돈 스파이크는 “태어나 첫 소개팅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돈 스파이크는 “2022년 6월 4일 저녁 6시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한다”알렸고, 이와 함께 예비신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예비신부는 연예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돈 스파이크는 결혼한 여동생 김민지의 조언을 들었다. 김민지는 돈 스파이크의 예복을 만드는 곳에도 함께 찾아가 의상 점검을 도왔고, 결혼식 음악도 같이 골랐다. 김민지는 돈 스파이크의 식당 운영을 함께 하는 작사가로, 남매가 함께 작사, 작곡하고 박정현이 부른 ‘Always’를 추천했다. 신혼여행 이야기가 나오자 김민지는 “나 신혼여행 어디 갔는지 기억하냐”며 “오빠가 같이 갔다. 내가 정확히 기억하는데 신혼여행 어떻게 할 거냐고 해서 미국을 한 번도 안 가봐서 가보고 싶다고 했더니 그럼 나랑 가야지 라고 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민지는 “친구들이 신혼여행을 셋이 간 걸 알고 다 경악했다”고 덧붙였다. 돈 스파이크는 “영어를 못하니까 내가 사진 찍어주고 계산도 해주고 가이드처럼 갔다”고 설명했다. 딘딘이 “만약 이번 형 신혼여행에 간다고 하면”이라고 묻자 돈 스파이크는 “그런 일은 없을 거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김민지는 자신의 결혼식 사진을 보며 추억에 젖기도. 그는 “오빠 때문에 울어서 화장이 다 지워졌다. 오빠의 눈물이 만화처럼 그렁그렁해서 나를 보고 있었다. 내가 그걸 보고 완전히 오열했다. 나 오빠 결혼식 날 오빠 눈 안 마주치는 데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돈 스파이크는 “울 거면 오지 마라”라고 농담했다.
김민지는 돈 스파이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나한테 아빠같이 다 해준 오빠가 누군가의 남편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하다”며 “애틋함이 굉장히 남다르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아빠가 일찍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대학 첫 등록금도 오빠가 내줬다. 그 고마움은 말로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돈 스파이크는 결혼식 문제를 상의하기 위해 예비신부와 전화 통화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봉봉”이라고 불렀고, 이를 본 이경규는 돈 스파이크에게 “제 정신이 아니구나”라고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5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6월 결혼을 앞둔 돈 스파이크와 여동생 김민지가 출연했다.
이날 돈 스파이크는 등장과 함께 이경규, 딘딘에게 청첩장 건넸다. 이에 이경규는 “장가를 간다고?”라며 감탄했고, 딘딘은 “어디서 만났냐”며 첫 만남을 궁금해 했다. 이에 돈 스파이크는 “태어나 첫 소개팅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돈 스파이크는 “2022년 6월 4일 저녁 6시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한다”알렸고, 이와 함께 예비신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예비신부는 연예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돈 스파이크는 결혼한 여동생 김민지의 조언을 들었다. 김민지는 돈 스파이크의 예복을 만드는 곳에도 함께 찾아가 의상 점검을 도왔고, 결혼식 음악도 같이 골랐다. 김민지는 돈 스파이크의 식당 운영을 함께 하는 작사가로, 남매가 함께 작사, 작곡하고 박정현이 부른 ‘Always’를 추천했다. 신혼여행 이야기가 나오자 김민지는 “나 신혼여행 어디 갔는지 기억하냐”며 “오빠가 같이 갔다. 내가 정확히 기억하는데 신혼여행 어떻게 할 거냐고 해서 미국을 한 번도 안 가봐서 가보고 싶다고 했더니 그럼 나랑 가야지 라고 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민지는 “친구들이 신혼여행을 셋이 간 걸 알고 다 경악했다”고 덧붙였다. 돈 스파이크는 “영어를 못하니까 내가 사진 찍어주고 계산도 해주고 가이드처럼 갔다”고 설명했다. 딘딘이 “만약 이번 형 신혼여행에 간다고 하면”이라고 묻자 돈 스파이크는 “그런 일은 없을 거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김민지는 자신의 결혼식 사진을 보며 추억에 젖기도. 그는 “오빠 때문에 울어서 화장이 다 지워졌다. 오빠의 눈물이 만화처럼 그렁그렁해서 나를 보고 있었다. 내가 그걸 보고 완전히 오열했다. 나 오빠 결혼식 날 오빠 눈 안 마주치는 데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돈 스파이크는 “울 거면 오지 마라”라고 농담했다.
김민지는 돈 스파이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나한테 아빠같이 다 해준 오빠가 누군가의 남편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하다”며 “애틋함이 굉장히 남다르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아빠가 일찍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대학 첫 등록금도 오빠가 내줬다. 그 고마움은 말로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돈 스파이크는 결혼식 문제를 상의하기 위해 예비신부와 전화 통화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봉봉”이라고 불렀고, 이를 본 이경규는 돈 스파이크에게 “제 정신이 아니구나”라고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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