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드라마예능 다 되는 프로 올라운더 등극…2022년 열일 행보 순항중

배우 최성원이 예능 ‘우리_사이’에 이어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맹활약, 만점 연기력과 예능감을 바탕으로 드라마 예능 다 되는 ‘프로 올라운더’에 등극했다.

최성원은 최근 MBC 새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뺑소니 사고로 죽음을 당한 민호 역으로 특별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 민호는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며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 아빠지만, 결혼 기념일에 억울한 죽음 당해 귀신이 된 캐릭터.

최성원은 귀신이 된 뒤 담담하게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습부터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딸과 사랑하는 아내를 두고 이승을 떠나야 하는 민호의 안타까운 사연을 현실감 높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오랜만에 안방극장 나들이로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산 최성원은 최근 ‘프로 열일러’ 모드를 제대로 가동했다. 본업인 연기에 앞서 예능까지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한 것. 최성원은 지난 3월 방송된 JTBC 파일럿 예능 ‘우리_사이’를 통해 ‘찐친’ 박해수, 임철수 배우와 함께 MT를 떠나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솔직 담백함을 장착한 빵빵 터지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사로잡았다. 또한 매주 연기 스터디를 했었을 정도라며 연기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드러내는 가 하면 절친과의 우정, 인간 최성원의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공개해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최성원은 최근 선행에도 참여해 따뜻한 기운을 전달했다. 최성원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이 주최한 음원 ‘WE’에 참여, 첨단 보조 기구를 통해 장애로 인한 제약이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원하는 일에 동참했다. 특히 최성원은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에게 이 노래가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를 주면 좋겠습니다. 우리 함께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관심 갖고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요?”라며 많은 분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연기면 연기 예능감이면 예능감까지 자랑한 최성원은 따뜻한 인간미와 노래 실력까지 보여주며 ‘프로 올라운더’의 매력을 꺼내는데 성공했다. 열일 행보에 속도를 낸 최성원이 보여줄 다음 활약에 기대가 쏠릴 수밖에 없다.

한편 최성원은 지난 1월 김영광, 최태환, 정수한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와이드에스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