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지 (사진=빅웨일엔터테인먼트 제공)
홍예지 (사진=빅웨일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 홍예지가 ‘청와대 사람들’에 캐스팅됐다.


24일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인배우 홍예지가 오는 5월 공개 예정인 새 정치풍자 시트콤 ‘청와대 사람들’에 출연한다. 풋풋한 매력을 보여줄 홍예지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와대 사람들’은 청와대를 주배경으로 임기 말 대통령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쇼트폼 드라마다. 배우 차인표와 예지원이 각각 대통령 고한표와 영부인 역을 맡았고 권소현, 윤병희, 금새록, 정웅인 등이 합류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극 중 홍예지는 대통령의 막내아들 고학찬(차선형)의 여자친구이자 당차고 정의감 넘치는 고등학생 마윤아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마윤아는 예쁘장한 외모와 통통 튀는 에너지로 극의 활력소가 되는 인물로, 홍예지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동료 배우들과 다채로운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예지는 나이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연기와 맑고 신선한 이미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배우다. 치열한 경쟁률의 오디션을 뚫고 연기 데뷔작 ‘소녀’의 타이틀롤을 맡아 슈퍼 루키의 탄생을 알린데 이어 ‘청와대 사람들’ 출연 소식을 전하며 그녀가 보여줄 연기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철하 감독이 연출한 ‘청와대 사람들’은 편당 30분씩 10회 방송하며, 플랫폼은 곧 결정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