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2' 스틸컷./사진제공=채널S
'신과 함께2' 스틸컷./사진제공=채널S
배우 이윤지가 치과의사 남편 정한울과의 유별난 연애 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신과 함께 시즌2’에서는 ‘계획형 인간’ 이윤지가 남편과의 연애 계획을 착수한 일화부터 계획 중 하나였던 프러포즈를 받은 사연까지 밝힌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최근 녹화에서 이윤지는 치과의사 남편 정한울과의 특이한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처음에는 지인 사이였다”며 “남편이 보낸 메시지에 내가 답장을 안 했더라. 읽씹은 했지만 다시 연락해서 작업하기 시작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윤지는 남편에게 ‘저 가을에 결혼해요’라고 알쏭달쏭한 메시지로 용기 내어 고백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매일 내가 먼저 연락을 했기 때문에 충분히 눈치챌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사귀자는 답장이 올 줄 알았다”고 말해 과연 남편 이한울은 어떻게 답장을 보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이윤지는 가족들이 모두 ‘흥부자’라면서 “처음에 남편이 깜짝 놀라 얼굴이 하얗게 질렸었다”고 처음 겪는 텐션에 남편이 벌벌 떨었던 사연도 밝혔다. 그는 “결혼 8년 차 정도 되니까 이제 조금씩 적응 중”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지와 남편의 특별한 연애 스토리와 남편의 눈물나는 처갓집 적응기는 오는 1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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