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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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지석진의 환갑 버킷 리스트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지석진의 환갑 버킷 리스트가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 6인은 팔랑귀 톱스타 지석진의 모든 결정에 간섭하는 석진이의 세포들로 변신해 레이스를 펼쳤다. 톱스타 지석진의 첫 일정으로 화보 촬영 및 인터뷰가 진행됐다.

세포 멤버 6인은 지석진에게 우스꽝스러운 사진 포즈를 추천해 주는가 하면, 인터뷰 질문에 지석진을 대신해 기상천외한 답변을 내놓는 등 지석진을 조종하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그 중 '환갑이 되면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질문에 '절친' 유재석은 지석진 대신 "졸혼"이라고 대답하며 "지석진이 자유롭게 살고 싶다며 진심으로 얘기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지석진은 "사실이다. 그런데..."라며 각종 변명을 늘어놨다.

뿐만 아니라 지석진은 모두를 폭소케 한 또 다른 버킷리스트를 공개하는가 하면, 이어지는 인터뷰에서도 계속되는 세포들의 폭로와 폭주에 폭발하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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