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일상 대공개
2세 준비 꿀팁 받아
"74살에 아이 스무살"
'퍼펙트라이프' 69회/ 사진=TV조선 제공
'퍼펙트라이프' 69회/ 사진=TV조선 제공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19살차 아내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오늘(27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전 야구선수 양준혁과 아내 박현선이 출연해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한다.

과거 ‘퍼펙트라이프’에서 노총각 아재 라이프를 보여준 양준혁이 이번에는 아내 박현선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준혁과 박현선의 신혼 7개월 차 일상은 물론, 이들의 신혼집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안방 침대를 놔두고 거실 바닥에 매트리스를 놓고 잔다는 양준혁 부부의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도 만나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애정행각이 끊임없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박현선에게 직진해 ‘뽀뽀 세례’를 가하는 양준혁의 모습에 현영이 “저렇게 하루에 뽀뽀를 몇 번 정도 하냐”고 묻자, 양준혁은 “눈 마주치면 한다고 보면 된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서도 부부의 애정행각이 이어졌다는데, 이를 본 ‘퍼펙트라이프’ 식구들의 반응은 어땠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46세에 쌍둥이 아빠가 된 육아 선배 김현욱 아나운서를 만나 2세 준비 꿀팁을 전수받는 모습도 그려진다. 이날 김현욱은 19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의 사랑에 감탄을 쏟아낸 것도 잠시 “저도 46살에 늦게 아이를 가졌는데 형은 지금 가져도 54살에 낳는 거 아니냐”며 팩트 폭행을 가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발끈한 양준혁이 “내가 74살에 애가 20살이면 딱 적당하다”며 애써 위안을 삼아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현영이 부부에게 전한 2세 관련 조언도 엿볼 수 있다.

‘퍼펙트라이프’는 오늘(27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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