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미려, 갑상샘 종양 발견…母와 저녁 식사 중 눈물 왈칵 [종합]


개그우먼 김미려가 건강검진을 받고 건강을 체크한 뒤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곤 눈물을 흘렸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미려의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정성윤, 김미려의 집에는 김미려 어머니가 찾아왔다. 김미려 어머니는 딸이 바빠서 연락을 자주하지 못하고 문자만 했다며 "답답해 집에 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김미려와 가족들을 위해 손수 준비한 음식들로 가득했다. 김미려는 어머니에게 "언제쯤 그냥 올까?"라고 물었지만 어머니는 "참기름도 짜놨다"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김미려는 어머니의 정성 가득한 밥을 잘 먹었고 정성윤은 "위염이 다 나은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어머니는 잘 먹는 딸을 보다 "항상 걱정하고 있다. 이온이 때문에 마음이 아팠을 거 아니냐"라고 딸을 보살폈다.

김미려의 어머니는 둘째 이온이를 낳자마자 큰 병원으로 가야했던 때를 떠올렸다.이온이는 희귀 질환인 선천성 콜라겐 결핍으로 망막, 고막 등 주요 장기 형성에 잠재적 위험을 갖고 태어나 큰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했다. 어머니는 "얼마나 놀랐겠나"며 딸을 안쓰러워했다.
'살림남2' 김미려, 갑상샘 종양 발견…母와 저녁 식사 중 눈물 왈칵 [종합]
김미려는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김미려를 검사한 의사는 "담낭에 작은 용종이 있다. 1cm 이상이면 수술을 하는데 크기가 작고 모양이 나쁘지 않아 1년 후에 다시 보면 될 것 같다"고 진단했다.

김미려와 정성윤이 걱정하는 듯하자 "몸에 점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많이들 있다라고 덧붙여 안심하게 했다. 의사는 "갑상샘에 종양이 보이지만 악성 종양은 아니다. 크기가 1.25cm로 커서 6개월 뒤 추적 검사를 해야될 것 같다. 위가 깨끗하고 지방간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 시각 김미려 어머니는 김미려의 집에서 잠시도 쉬지 않고 청소를 시작했다. 어머니는 "징그럽다 김미려 정성윤!"이라고 혼잣말을 하면서도 "해줘야지 어쩌겠나. 친정 엄마인데. 그게 엄마다"라고 이야기했다. 귀가한 김미려는 "집이 모델하우스가 됐다"라며 감탄했다.
'살림남2' 김미려, 갑상샘 종양 발견…母와 저녁 식사 중 눈물 왈칵 [종합]
오붓하게 식사를 하던 김미려는 과거에 엄마가 많이 해줬던 고등어 완자를 언급했다. 김미려는 "고등어 한 마리가 통째로 갈아준 고등어 완자를 아침에 만드셨다"라며 어머니의 사랑을 전했다.

김미려는 "아이들 보면서 힘들 때는 엄마를 생각해"라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그는 "엄마는 내게 위대한 위인같은 분이다. 갈 수록 더 느낀다. 가족을 꾸려 나가면서 더 느끼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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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의 어머니는 "딸도 나이를 먹어가나보다, 싶다. 겉으로는 표현을 안 했었는데 자기도 자식을 낳아서 키우니까"라고 말했고, 딸의 눈물에 함께 울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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