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후 KBS Joy는 텐아시아에 "'픽미트립'는 편성 의뢰만 받았을 뿐, 촬영에 참여하 않아 우리와는 무관하다. 발리 현지 촬영장에 PD 등 KBS Joy 관계자는 없는 상태"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한 언론사에 따르면 '픽미트립' 제작진은 허가받지 않고 촬영하다가 발리 당국에 적발됐다고 전해졌다. 효연, 윤보미, 최희, 임나영, 시크릿넘버 디타 등 출연진을 비롯해 스태프 등 30여 명이 여권을 압수당한 채 발리에 사실상 억류된 상태라고 보도됐다.
'픽미트립' 출연자 임나영의 소속사 마스크 스튜디오 측은 "어제 출국하여 오늘 입국 예정이었으나 이 같은 문제로 입국하지 못한 상태다. 연기된 입국 일정은 미정이며 현재 제작진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픽미트립'은 시청자의 선택으로 이끌어가는 새로운 여행포맷을 도입해 여행길에 오른 시작 시점부터 마지막까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리얼함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방송을 목표로 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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