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청문회'(사진=방송 화면 캡처)
'건강청문회'(사진=방송 화면 캡처)

'건강청문회' 개그맨 심현섭이 매미 튀김 때문에 생사를 오갈 뻔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MBN '건강청문회'에서는 심현섭이 위가 부푼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위 건강의 중요성을 어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현섭은 "12년 전 위가 축구공 크기만큼 부풀었었다"라며 "행사 때문에 외국 멀리 가서 매미 튀김을 먹었는데 그게 잘못돼서 날카로운 부분이 위 점막을 공격을 했다"라고 그 당시 기억을 회상했다.

이어 심현섭은 "찔렀다는 느낌과 고열이 나서 한국으로 바로 후송됐다"라며 "여기서 죽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위 점막하 종양이라는 진단을 받은 심현섭은 "이후 위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제 또래에 비해 내장이 건강하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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