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하자는 남친
김숙이 걱정한 이유는?
한혜진 "성향 차이" VS 곽정은 "안 좋은 사인"
사진제공=KBS Joy '연애의 참견3'
사진제공=KBS Joy '연애의 참견3'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하자는 남친을 둔 고민녀 사연에 의견이 갈렸다.

오늘(31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3' 87회에서는 3개월째 연애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소개팅으로 4살 연상 남친을 만나게 된 26살의 고민녀. 소개팅 당일 남친은 꽃다발을 내밀며 고백했고, 첫 키스와 함께 연애를 시작된다. 하지만 남자답게 밀어붙이는 남친의 성격은 점점 감당하기 어려워진다.

남친은 사귄지 며칠 되지 않았을 때부터 부모님을 뵙고 싶다고 요구했고, 고민녀는 부담스럽다며 거절했다. 그러나 남친은 지방인 할머니집까지 몰래 따라오며 온 가족들에게 얼굴 도장을 찍고 말았고, 동생의 SNS까지 찾아가 댓글로 도배를 했다고.

이 모든 게 만난지 겨우 한 달 반 만에 이뤄진 일이라는 사실에 MC들은 모두 놀라워하면서 고민녀 남친처럼 하고 싶은 대로 밀어붙이는 사람과의 연애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한혜진과 곽정은은 "2주 만에 저렇게 밀어붙이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있다"라며 경험담을 털어놓고, 김숙은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이런 단점이 있으면 장점이 안 보인다"라며 치를 떤다.

한혜진은 "이걸 단점이라고 생각하는구나. 난 성향이라고 생각한다. 교제하는 사이면 하고 싶어 하는 건 다 하게 해준다"라고 말하고, 곽정은은 "이게 로맨틱하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사실 굉장히 안 좋은 사인이란 걸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라고 반박했다고 해 상반된 의견을 가진 두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이 모인다.

그러던 어느 날, 남친은 레스토랑을 예약했다며 고민녀에게 예쁘게 입고 나오라고 부탁하고, 이후 고민녀 부모님에게 의문의 날짜를 보낸다. 이에 서장훈은 "남친은 경솔함의 끝판왕이다"라며 이해하지 못하고, 김숙은 "사연이 방송되는 사이에 고민녀가 결혼하진 않았겠지?"라며 걱정했다는 후문.

'연애의 참견3' 87회는 오늘(3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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