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알바생 등장
김희선, 격한 환영
신혼부부 위한 깜짝 이벤트
'우도주막' 정용화/ 사진=tvN 캡처
'우도주막' 정용화/ 사진=tvN 캡처


tvN '우도주막'의 김희선, 카이가 알바생 정용화의 활약 속에 신혼부부 결혼식 이벤트를 선보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우도주막'에서는 정용화가 세 번째 알바생으로 등장했다.

정용화는 김희선과 남다른 친분으로 등장부터 주막을 들썩이게 했다. 그는 자신의 정체를 감추며 주모 김희선에게 "주막 남편"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이어 도착한 정용화는 격한 환영을 받은 가운데, 곧바로 탁재훈, 유태오, 카이 등 우도주막 식구들을 도왔다. 그는 손님들에게도 친밀하게 다가가며 알바생의 열정을 드러냈다.

물론 실수도 있었다. 손님들이 저녁 식사를 할 때 정용화는 "다 드시면 착즙 귤 주스가 있다"고 말했다. 다음날 조식 음료를 잘못 설명하자 주막 식구들은 모두 당황했다. 탁재훈은 "누구의 지시가 있었냐?"고 물었고, 문세윤은 "이 친구가 잘 모르는 것 같은데 다녀오겠다"며 진실의 방으로 들어가 웃음을 안겼다. 방에서 나온 정용화는 눈치를 보며 주스를 서빙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희선, 카이는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혼부부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카이는 "거창하게 해드리긴 어렵지만 추억 만들어주는 느낌으로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자신의 옷으로 드레스와 턱시도를 골랐고, 축가 가수로 정용화를 낙점했다. 이에 정용화는 흔쾌히 수락하며 즉석에서 연주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두 사람은 서둘러 이벤트 준비를 마쳤고, 카이는 "아직 결혼식을 못한 부부를 위해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신혼 부부는 설레는 표정으로 직원들의 안내에 따랐고, 이벤트 의상을 발견한 뒤 깜짝 놀랐다. 신랑은 신부에게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고 했고, 신부도 "항상 미안하고 고마워"라고 말했다.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어 김희선은 부케를 받을 사람으로 탁재훈을 지목했다. 이에 당황한 탁재훈은 막상 부케를 받자 "내 결혼식에도 꼭 참석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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