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사진=방송 화면 캡처)
'아무튼 출근!'(사진=방송 화면 캡처)

장례지도사 권민서가 자신의 연봉을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27세 대학병원 장례지도사 권민서의 밥벌이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장례지도사 권민서는 새벽 5시에 출근 준비를 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권민서는 "자랑할 게 생각났다"라며 " 이게 장례지도사 자격증인데 이래봬도 '국가자격증'이다"라고 밝히며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있다. 하다보니 장례지도사와 밀접한 게 많다보니 공부에 욕심내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통근 버스에 몸을 실은 권민서는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며 "일부러 댄스음악을 많이 듣는다"라며 일부러 일하기 전 기분을 끌어올림을 밝혔다.

또한 권민서는 "장례지도학과 졸업 후 장례지도사나 화장기사, 운구와 봉송, 장례상담사 등 진로가 세분화 되어있다"라며 "한달의 절반은 밤샘근무가 많기에 초봉치고는 급여가 적은 편이 아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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