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스페셜 MC 등장
소녀시대 숙소 오가는 이유
"그 날 컨디션에 따라 결정"
'미우새' 권유리/ 사진=SBS 제공
'미우새' 권유리/ 사진=SBS 제공
배우 권유리가 SBS ‘미운 우리 새끼’ 모벤져스와 환상의 케미를 선보인다.

최근 녹화에서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기도 한 권유리는 무대 위 필살 애교를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이에 모벤져스는 최근 한 사극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보쌈한 권유리를 향해 “유리 씨 어머님은 좋겠다”고 부러워하면서 그의 애교를 따라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어머니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권유리가 지금 현재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는 고백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현재 본가와 ‘소녀시대’ 숙소를 오간다는 것. 유리는 아직도 ‘소녀시대’ 숙소에서 지내는 특별한 이유를 공개했는데,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어떤 집에 갈지 고른다고 밝혀 스튜디오에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예쁜 우리 새끼’일 것만 같은 권유리가 부모님께 자주 듣는 잔소리를 고백하며 현실판 딸내미 면모를 드러냈다. 모벤져스는 “우리 아들하고 똑같네” 라며 폭풍 공감했다. 또한 어린 시절 ‘거울 공주’라는 별명을 가졌던 권유리는 그럴 수밖에 없었던 웃픈 사연을 털어놓아 관심을 집중시켰다.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29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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