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밭 갈아엎었다
"가격 너무 안 나와"
최예빈, 안타까운 눈빛
'맛남의 광장' / 사진 = SBS 영상 캡처
'맛남의 광장' / 사진 = SBS 영상 캡처


'맛남의 광장' 곽동연과 최예빈이 당근밭 상황을 직접 보고 충격에 빠졌다.

22일 SBS '맛남의 광장'에는 경남 당근 농장에 간 곽동연, 최예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당근밭에 갔고, 농민은 다 키운 당근밭을 갈아 엎었다. 농민은 "산지 폐기하고 있다. 처음 있는 일이다. 가격이 너무 안 나와서"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최예빈은 "상했거나 농사가 잘 안 돼서 그런 게 아닌 건가?"라고 물었고, 당근 농민은 "아니다. 당근이 이렇게 나오면 특품이다"라며 좋은 상품이지만 폐기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전했다.

농민은 "20kg 1박스에 27,000원 정도 받는데 지금은 18,000원이다. 본전이라도 되면 작업을 하겠지만 하우스 1동 작업하면 100만원씩 적자다"라고 말했다. 최예빈은 "힘들게 심고 키우셨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또, 농민은 "지금까지 8동 정도 폐기했다. 1,500박스정도다. 폐기하면 보관비가 안 들지만 캐서 창고에 보관하면 보관비가 든다"라며 보관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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