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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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주말미니시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 송지인과 김보연이 ‘두 여자의 타이틀 매치’로 스펙터클한 막장 액션을 선보인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 연출 유정준 이승훈, 이하 ‘결사곡2’)는 지난 9회와 10회에서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TV CHOSUN 드라마 역사를 바꾼 쾌조의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불륜이 발각됐던 아미(송지인)는 신유신(이태곤)으로부터 자신과의 해피엔딩을 위해서 당장의 이혼은 막아야 한다는 말에 설득당해 사피영(박주미)의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아미의 모습에 이성을 잃은 김동미(김보연)는 아미의 머리채를 잡고, 얼굴에 양주를 뿌리고, 마지막엔 양주병을 들고 돌진하는 폭주를 벌여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송지인과 김보연의 ‘사생결단 몸싸움’이 포착됐다. 이 장면은 10회 방송 직후 방영된 예고편에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들끊는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상황. 오렌지 색 티셔츠를 입은 아미와 오렌지 빛 줄무늬 원피스를 입은 김동미는 마치 한팀 같은 의상과는 달리 인정사정 볼 것 없는 막장 액션을 선보인다.

아미가 완벽한 가드 자세로 펀치를 날린 가운데 김동미가 번갯불 같은 속도로 머리끄덩이를 잡으면서 일대 난장판이 형성되는 것. 과연 본격적으로 날을 세운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강렬한 임팩트를 안길 이 장면이 극 중 어떤 효과를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지인과 김보연의 ‘분노의 원투 펀치’ 장면은 지난 5월 중순에 촬영됐다. 송지인은 이 장면을 위해 석 달 전부터 복싱을 배우며 노력했고, 김보연 역시 몸을 날리는 열연을 빛냈던 상태. ‘액션’ 소리와 함께 각각 아미와 김동미에 빙의한 송지인과 김보연은 온 힘을 다해 서로를 향해 달려들었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각종 킥과 펀치를 선사해 웃음바다를 이뤘다. 모니터 중에도 모두를 빵빵 터트린 이 장면은 보는 스태프들이 입을 모아 스트레스가 날아갔다고 밝혀 기대감을 드높였다.

제작진 측은 “극을 위해 아낌없이 망가져 준 송지인과 김보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아미와 김동미는 드라마 역사상 가장 당돌한 불륜녀와 기묘한 새엄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17일 밤 9시 방송.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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