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이혼사 고백
"온 국민이 나의 이혼 사실을 알게 돼"
"이혼 후 교집합이 있는 사람 만나기까지 10년 걸려”
'돌싱글즈' 스틸컷./사진제공=MBN
'돌싱글즈' 스틸컷./사진제공=MBN


MBN 예능 ‘돌싱글즈’에서 이혜영이 자신의 이혼사에 관해 솔직하게 밝힌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돌싱글즈’는 한 번 다녀온 돌싱남녀들의 연애X동거 프로젝트를 다루는 러브 버라이어티. 스튜디오 MC로 낙점된 이혜영은 8인의 돌싱남녀들과 같은 아픔을 공유한 ‘인생 선배’로서 현실적인 공감과 솔직한 조언을 전하며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혜영은 ‘돌싱글즈’ 첫 회부터 자신의 개인사에 관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하며 출연자들과 진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시작부터 정겨운에게 “갔다 온 후 다시 갔는지 몰랐다”며 돌직구 발언을 던져 정겨운의 리액션을 고장낸 이혜영은 “내 옆에 있다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점점 좋은 쪽으로 변하게 되어 있다”며 ‘누나미’를 뽐낸다.

이후 이혜영은 과거의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애) 경험이 많지는 않은데 되게 세게 헤어지고 만났다. 온 국민이 나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된 상황”이라고 밝혀 ‘입담꾼’ 이지혜-유세윤의 ‘말잇못’을 유발한다.

이어 이혜영은 “사실 이혼 후 3년 동안은 사람을 안 만났다. (전 남편과) 교집합이 있는 사람을 다시 만나기까지는 10년가량 걸렸다”며 아팠던 속내를 담담히 고백한다.

제작진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섭외 제안에도 흔쾌히 마음을 열어준 이혜영이 첫 녹화가 시작되자마자 거침없는 발언으로 분위기를 쥐락펴락했다. ‘자신의 결혼 생활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자책하며 눈물을 보이는 출연진의 모습을 지켜보고는 같이 눈물을 흘리는 등 돌싱남녀들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사랑을 찾는 돌싱남녀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자신의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대방출’하는 이혜영의 맹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돌싱글즈’는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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