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우도주막', 오는 12일 첫 방송
온라인 제작발표회, 하루 앞두고 취소
/사진=tvN 새 예능프로그램 '우도주막' 포스터
/사진=tvN 새 예능프로그램 '우도주막' 포스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우도주막' 제작발표회가 내부 사정으로 취소됐다.

'우도주막' 측은 6일 텐아시아에 "7일 오후 3시로 예정됐던 제작발표회 온라인 생중계는 내부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며 "출연진 일정상의 이유도 있고, 방역에 조심하는 차원에서 미루게 됐다"고 알렸다.

제작발표회는 오는 12일 첫 방송 이후 간담회 형태로 다시 진행된다. 이는 최근 다시 불어닥친 코로나19 여파의 영향으로 보인다. 앞서 '우도주막'의 출연자인 배우 김희선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차지연과 동선이 겹치면서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우도주막'은 코로나로 힘겹게 결혼한 신혼부부들을 위해 우도에 주막을 차리는 프로그램이다. 우도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마지막 배가 떠나면 시작되는 조용한 우도의 시간 속 매일 신혼부부 세 쌍을 초대해 행복한 하루를 선사한다. 김희선, 탁재훈, 문세윤, 유태오, 카이가 출연을 확정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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