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가 '지구 청년회'를 개최한다. / 사진제공=SBS
'집사부일체'가 '지구 청년회'를 개최한다. / 사진제공=SBS
SBS '집사부일체'에서 코로나19를 둘러싼 세계 청년들의 뜨거운 토론 현장이 공개된다.

30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서는 팬데믹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구촌의 상반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위해 지혜를 모아볼 '지구 청년회'를 개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방송인 타일러, 알베르토, 럭키, 로빈, 마국진이 미국, 중국 등 각국을 대표하는 청년들로 등장한다.

한국 대표인 김동현, 양세형을 포함한 6개국 대표 청년들은 '코로나! 올해 안에 내쫓을 수 있다 VS 없다'는 안건을 시작으로 각 나라에 떠도는 코로나 음모론, 이슈 등을 과감하게 언급하며 코로나19에 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이 토론에서 미국 대표 타일러와 중국 대표 마국진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타일러와 마국진은 서로의 의견에 대해 "그건 아니다"며 곧바로 이의를 제의하거나 답답한 마음에 손으로 테이블을 치는 등 극명한 입장 차를 보이며 불같은 논쟁을 펼쳤다. 과연 이들이 각국의 입장에서 주장하는 의견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급변하는 각국의 문화 트렌드 또한 화두에 올랐다. 지구 청년들은 방호복 입고 진행하는 결혼식, 베란다에서 펼쳐지는 콘서트, 심지어 거대한 투명 풍선에 들어가 즐기는 버블 콘서트 등 상상을 초월하는 각국의 현황을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가 맞닥뜨린 '웃픈' 현실에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각국 대표들의 팽팽한 신경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지구촌의 모습은 30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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