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그날들' 조회수 600만
"좋은 노래는 계속 듣게 돼"
자신만의 감성으로 꾸민 무대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사진=유튜브 캡처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사진=유튜브 캡처
가수 임영웅의 '그날들' 공연 영상이 600만 뷰를 돌파했다.

22일 유튜브에 따르면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임영웅 [그날들] 사랑의콜센타 (ENG/JPN)' 조회수가 600만 회를 넘었다.

이에 많은 누리꾼은 "600만뷰 축하한다", "좋은 노래는 계속 듣게 된다", "어떻게 이런 감성으로 이런 목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스며들어 큰 감동으로 벅차게 할까", "보석같은 목소리 관리 잘 해서 오래도록 명곡 많이 불러달라" 등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0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보컬의 신 특집에서 임영웅이 선보인 고(故) 김광석의 '그날들' 무대를 담았다. 유튜브 채널에는 다음날 게재됐다.

당시 임영웅은 무대에 앞서 다소 긴장된 듯 호흡을 가다듬었고, 무대가 시작되자 남다른 감성으로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1절이 부른 임영웅은 "반 키만 올려달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고 김광석의 '그날들'과는 또 다른 매력의 공연이 펼쳐져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당시 임영웅과 맞대결을 펼쳤던 임태경은 해당 무대에 대해 "소리에 정서를 담는 것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고 칭찬했다.

임영웅은 현재 '사랑의 콜센타'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