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OST 공개
'김소현X지수 사극로맨스
진심담은 서정적 가사
'달이 뜨는 강' / 사진 = 빅토리콘텐츠 제공
'달이 뜨는 강' / 사진 = 빅토리콘텐츠 제공
가수 지아가 '달이 뜨는 강' OST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2021년 최고 기대작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이 첫 방송을 앞두고 15일 오후 6시 첫 번째 OST를 기습 공개했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청춘 사극 로맨스로,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펼쳐갈 예정이다.

'사임당 빛의 일기', '이몽', '바람과 구름과 비' 등을 연출한 윤상호 PD가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카이스트', '개와 늑대의 시간', '99억의 여자' 등으로 흡인력 높은 필력을 보여준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해 강렬하고도 애틋한 명품 사극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아가 '달이 뜨는 강' OST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아는 한국적인 감성 표현과 특유의 깊은 톤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명품 보컬리스트. 이에 '달이 뜨는 강'의 감성을 최고조로 첫 번째로 극의 감성을 최고조로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아가 부른 OST '누군가의 무엇이 되어'는 화려하고 섬세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진성·가성을 넘나드는 지아의 보컬이 어우러진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여기에 온달을 향한 평강의 진심을 담은 서정적인 가사가 더해져 한 편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또한 '누군가의 무엇이 되어'는 OST 메가 히트곡을 만들어온 작곡가 김세진과 작사가 굿초이스, 작사가 최갑원 3인이 의기투합한 곡으로 더욱 기대를 더한다. 명품 드라마에 걸맞은 명품 OST 탄생이 '달이 뜨는 강' 시청자들의 기대를 끝없이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영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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