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사진=MBC '놀면 뭐하니',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데프콘./ 사진=MBC '놀면 뭐하니',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데프콘이 토요일의 남자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데프콘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부터 SBS '정글의 법칙'까지 토요일 저녁 대표 예능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놀면 뭐하니?'를 통해서는 빅데이터를 관리하는 '동석', 단발의 쁘띠 '마형사'와 같이 다양한 부캐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카놀라유 옆자리를 노리는 조세호와 광희의 등장에 살짝 긴장했지만, 이내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고 맞춤 리액션을 뽐냈다.

이어진 예능 우량주를 꿈꾸는 뉴 페이스들과의 만남에서 데프콘은 중간중간 깨알 칭찬으로 긴장을 풀어주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등 유망주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예능인 선배의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방송 말미에는 등장만으로 빵 터지게 만드는 비주얼의 마형사로 등장해 다음 에피소드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기도.

뿐만 아니라 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에서는 정글 예능 선수단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 뒤지지 않는 생존력은 물론 홍합, 돌고래와 교감하는 자연친화적인 매력을 뽐냈다.

정글에서 불을 피우기 위한 연료인 동물 똥을 수집하는 미션에서는 날카로운 눈썰미로 적절한 재료들을 구했다. 신들린 젓가락질로 동물 똥을 수집하고, 음식이 귀한 곳에서 제일 먼저 거북손을 발견해 식량을 마련하는 등 뛰어난 생존력을 자랑했다. 또한 특유의 친화력과 입담으로 스포츠 선수들과 예능 멤버들을 모두 아우르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처럼 데프콘은 토요일 예능에 연달아 출연하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각각 프로그램에 걸맞는 부케로 변신해, 토크면 토크, 체력이면 체력 뭐든지 가능한 만능 예능인의 모습을 보여준 그가 올해 얼마나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데프콘이 출연하는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는 매주 토요일 8시 55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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