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포기' 고민
"외국 생활 그리워"
보살들의 조언은?
'무엇이든 물어보살' / 사진 = KBS Joy 제공
'무엇이든 물어보살' / 사진 = KBS Joy 제공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민을 꿈꾸는 아내와 한국에 남고 싶어하는 남편의 팽팽한 대결이 펼쳐진다.

1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98회에는 한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아내는 과거 외국에서 살았을 당시 행복했던 생활이 그립다며 이민을 꿈꾸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영주권 만료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더 이상 결정을 미룰 수 없어 보살들에게 조언을 얻고자 한 것.

다만 완벽한 이민 계획을 갖고 있는 아내와 달리 남편은 외국에서 살게 될 경우 발생하는 단점들을 나열할 뿐이다. 이에 서장훈은 남편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며 "남편이 이민 갈 생각이 1도 없네"라며 남편 편에 서는데, 아내는 "그럴 거면 결혼 전에 솔직하게 얘기를 했어한다"라고 반박한다.

바로 남편이 결혼 전에는 이민을 약속했기 때문이라고. 이에 갑론을박이 펼쳐지는 가운데, 과연 부부가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날 보살 서장훈, 이수근은 부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여느 때보다 격한 조언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보살들의 현실적인 분석과 조언이 함께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98회는 1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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