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황하나·바티칸 마약 파헤친다
SNS 통해 "제보 기다린다"
황하나 /사진=텐아시아DB
황하나 /사진=텐아시아DB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가수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의 마약 파문에 대해 파헤친다. 텔레그램 마약방으로 알려진 '바티칸 킹덤'의 운영자에 대한 제보도 받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최근 SNS를 통해 "텔레그램 인증딜러리스트 채널에서 활동 중인 딜러, 딜러를 잘 아는 분 또는 텔레그램 마약방 '바티칸 킹덤' 운영자로 닉네임 '바티칸'을 사용하는 이모씨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구속된 황하나 씨의 마약투약 혐의와 마약 입수경로에 대해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황하나는 과거 연인이었던 박유천과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2019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19년 4월 구속됐다가 1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되면서 석방된 바 있다.

그러나 집행유예 기간 중 남편 및 지인들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아 지난 7일 구속됐다.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했다고 알려진 그의 남편은 극단적 선택으로 숨을 거둔 상태. 황하나에게 마약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 지인 남씨 역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현재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일고 있다.

그 가운데 경찰은 이달 초 국내 마약 유통조직 총책으로 알려진 '바티칸 킹덤'의 조직원 A씨를 비롯해 유통, 판매 관계자 28명을 검거해 일부 구속했다. 이들 중에는 황하나의 지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MBC는 황하나가 '바티칸'을 언급하는 내용의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