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부, 화제의 출연자도
가차 없는 심사평에 줄탈락
높아진 문턱 넘은 참가자 등장
'미스트롯2' 2회/ 사진=TV조선 제공
'미스트롯2' 2회/ 사진=TV조선 제공


TV조선 ‘미스트롯2’의 장윤정, 조영수, 박선주 등 마스터들이 냉혹한 심사로 탈락자들을 줄줄이 좌절시킨다.

지난 17일 첫 선을 보인 ‘미스트롯2’는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이 무려 30.2%를 돌파해 역대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이라는 대기록을 써냈다. 또한 참가자의 동영상 조회수가 치솟고 있는가 하면, 지난 18일 방송된 재방송 시청률 역시 본 방송에 버금가는 10.8%를 기록하는 진기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방송되는 ‘미스트롯2’ 2회에서는 마스터들의 더욱 날카롭고 까칠해진 심사 문턱 앞에서 실력파 참가자와 화제의 출연자 모두 줄줄이 좌절하는 잔혹사가 그려져 충격을 안긴다. ‘미스트롯2’ 마스터들은 예심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전 시즌보다 더욱 강력한 심사 기준을 갖춰 참가자들을 깐깐하게 평가하겠다는 선전포고를 내뱉었던 상황. 장윤정, 조영수, 김준수 등 기존 매의 눈 마스터에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그리고 호랑이 보컬 트레이너로 명성을 떨친 박선주가 전격 가세한 압도적 라인업으로 극강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박선주는 지난 첫 회에서부터 냉정한 독설을 가차 없이 내뱉는 카리스마를 떨치며 참가자들을 덜덜 떨게 만들었다. 그는 “기본이 안 돼 있다”,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며 한층 더 냉혹해진 심사평을 쏟아냈고, 이에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현역부 뿐 아니라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인들도 탈락의 고배를 드는 모습으로 현장을 싸늘하게 얼어붙게 했다. 바늘구멍 통과보다 어려운 박선주 하트 받기 상황을 지켜본 대기실의 참가자들 역시 ‘또 안 눌렀어?’라고 외마디 절규를 내뱉으며 당혹감을 표출했다.

특히 박선주를 필두로 꼼꼼하면서도 애정어린 심사평의 대가 장윤정과 송곳 같은 조언을 내놓는 조영수, 이른바 ‘골든 트라이앵글’ 마스터 군단은 그 어느 때보다 세밀하고 냉철해진 심사 기준을 적용해 올 하트 문턱을 부쩍 높였다. 하지만 이 같은 철옹벽을 깨부수고 1회 엔딩요정으로 등극한 홍지윤, 절절한 사모곡으로 마스터를 울린 윤태화 등의 뒤를 잇는 실력자가 등장하는 대반전이 쓰였던 터. 마스터들이 “내 마음 속 진이다”. “기교와 파워가 가히 TOP5감”, “트롯계 새로운 보석 탄생”이라며 앞다퉈 TOP5로 꼽는 등 극찬을 쏟아내면서 새로운 트롯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믿고 보는 실력자의 고전과 최약체의 약진이 어우러진 한 편의 반전드라마와 같은 2회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첫 회, 상상을 초월하는 실력자의 속출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스터들을 무장해제 시킨, 홍지윤과 윤태화 등에 비견할 만한 숙적들이 나타난다. 또 다른 예상 밖 반전이 펼쳐질 2회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미스트롯2’ 2회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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